2018. 3. 8. 15:20ㆍ영화
-액션/어드벤처
-미국영화
-2018년1월3일 개봉
-118분/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제이크 캐스단
-주연: 드웨인 존슨, 캐빈 하트, 잭블랙, 카렌 길런
내 별점 ★★★☆☆
늘 그렇듯 뜬금없이 내가 이런 영화를 볼땐 뭔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에 치이거나 손톱깎아야 될때가 됐을 때 인것 같다.
태크에 시간떼우기용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나는 이것이 티비에서 광고할때부터 무언가 그리움?같은게 있어서 보려고 했었다. 바쁘진 않았지만 나름 시간에 쫓겨 못보고 티비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광고할때 드디어 나왔구나하며 보게 된 것이다.ㅋㅋ
쥬만지 첫번째 영화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쥬라기월드만큼이나 나한테는 살떨리는? 영화였다. 어렸기 때문에 쥬만지에 갇힌것도 두근거렸고, 빨리 벗어나길 바라며 봤던 기억이 난다.ㅋㅋㅋ
로빈 윌리엄스의 오두막이 새로운 편에서도 나오는데 정확하게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그 느낌이 좀 있었고 ㅋㅋㅋ 그냥 추억회상용 영화가 되어버렸다.
네명의 아이가 교장선생님께 상담을 받게 되면서 벌청소를 하다가 쥬만지게임으로 빨려들어가 그곳을 탈출하는 내용인데. 각자의 스킬과 성격이 케릭터화 되면서 피식거리는 웃음도 나온다.ㅋㅋ
그냥 웃겼던게..ㅋㅋ 닥터 브레이브스톤이 된 스펜서와 루비 라운드 하우스가 된 마사가 그 분위기에 취해 첫키스를 하게 되는데 ㅋㅋㅋ 본건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되진 않지만 몸은 어른몸인 그 둘의 짧은 키스같은 뽀뽀가 ㅋㅋㅋㅋ 청소년다운? 풋풋함을 주면서 민망하고 웃기고 그랬다.ㅋㅋ
스펜서는 항상 주인공인 소년은 아니었다. 공부잘하고 게임만 하고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힘없는 존재로 어찌보면 괴롭힘이라는 것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아이였고,
마사는 너무 똑똑하고 현실적이고 새침떼기에 재수없는 모범생느낌이라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성격인데,, 그 둘이 주인공이 된다.ㅋㅋ
또 항상 주인공역을 맡았을 프리지는 럭비선수에 건장한 체격에 잘나가는 선수지만, 게임에선 키작고 힘이 없는 사람이 되어 힘없는 자들의 서러움?을 느끼게 된다.ㅋㅋ
4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현실과 다른 케릭터를 선생하면서 게임속에서라도 다른사람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한다.ㅋㅋ 좀더 그런 감정들이 극대화되서 보여졌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긴 하다.
여튼 좀 손톱깎으면서 히히거리면서 볼 수 있는 영화다.ㅋㅋ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스포완전있음, 엔딩있음 (0) | 2018.04.30 |
---|---|
[영화 리뷰]궁합, 사주팔자가 뭔지, 궁합이 뭔지, 피곤하게 살아간다. 스포있음. (0) | 2018.03.12 |
[영화 리뷰]블랙팬서, 흑인히어로, 부산촬영, 어색한 한국어, 마블영화, (0) | 2018.02.19 |
[영화 리뷰]신과함께:죄와벌, 주호민 웹툰 원작영화, 김동욱, 귀인, 스포있음, (0) | 2017.12.27 |
[영화 리뷰]부라더, 마블리, 이동휘, 이하늬, 부동산개발이냐 유물발굴이냐 조상땅지키기냐, 스포많이있음, (0) | 201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