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2월 ~ 2017년3월 10권 발간. 완결만화 -한송이 내 별점 ★★★★☆ 김영자부띠끄에 어서오세요의 완결은 카카오페이지로 봤다. 처음엔 뭔가 만화책 나나같은 분위기 때문에 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일본식 연재만화같아서 무료로 볼 수 있기도 해서 봤다.ㅎㅎ 뭔가 잔잔한듯 하면서 스토리가 있고, 감정기복이 없는 현실적인 것 같으면서도 있고 참 묘한 만화다. 내용은 순정만화이고 빠르게 흘러가는 패션세계에 맞지 않게 수작업 양장점에서 사람사는 이야기랄까.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느긋하게 살아가는 것 같은?ㅋㅋ 뭔가 이 만화를 보면서 내가 나이 들었는지 만화가 재미가 없어지고 자꾸 사실적으로 보게 되는데... 이 만화는 학생들의 타켓도 만들어주고 직장인들도 볼수 있게 타깃설정을 잘했다.ㅋㅋㅋ ..

-애니메이션/판타지/미스터리 -일본영화 -2017년4월13일 개봉 -101분/ 15세이상 관람가 -감독: 아베 노리유키 -주연: 씨엘 팬덤하이브,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원작: 토보소 야나 내별점 ★★★☆☆ 흑집사를 처음 접한게 대학생때였을까... 친구가 재미있다고 애니메이션을 줘서 본것 같은데... 그때 참 세바스찬이 갖고 싶었다. 집사가 필요했지. 현대로 말할것 같으면 비서랄까.ㅎㅎ 쉬는날 갑자기 흑집사가 떠올라 애니메이션을 볼까 했는데 흑집사 극장판이 있어서 그걸 봤다. 오랜만에 애니라니 굉장히 즐겁게 봤다.ㅋㅋ 일본 애니들의 한계랄까... 그들의 문화적인 정서에 반감이 들때도 있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 창의성에 감탄이 나올때가 많다. 우리나라는 인기있는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

-2001년6월26일~2015년10월15일까지 36권 발간. 완결만화 -TOMOKO HAYAKAWA 내 별점 ★★★★☆7점 내가 고등학교다닐땐 학교 근처에 책방, DVD방이 많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주말만 되면 만화책을 한가득 빌려와서 보곤했는데 그 중 하나가 엽기인걸 스나코였다. 그때 소녀감성으로 낄낄대며 이책을 보곤 했는데, 순정+코미디가 맞는것 같다. 이 책을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세월이 흘렀는데, 친구들과 만화카페에 가게 되면서 이책이 생각났고 마침 이책이 카페에 있어서 완결까지 보게 됐다. 그동안 못봤던 부분이 많아 카페를 여러번 갔었다. 예전만큼 만화책을 빨리 보지도 못하고 뒹굴거리면서 보는 시간적 한계도 있음을 느꼈다. 여하튼,, 이 만화책은 스나코가 고백을 했는데 못생겨서 싫다는 이야기를 ..

해파리공주 만화 작가: 히가시무라 아키코 (현,16권) 애니메이션 감독: 오오모리 타카히로 (11부작) 영화 감독: 카와무라 타이스케 내별점 ★★★☆☆ 일본은 만화에서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연결되어 잘 나오는 동네다. 해파리공주도 드라마는 모르겠고 애니메이션에서 영화, 만화까지는 나와있다. 영화는 예고편만 봤는데 일본 특유의 유치함과 소심함, 명랑함이 있어보였다. 싱크로율은 적당히 좋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으로 봐야한다. 확실히 그게 재미있다. 해파리공주는 직업도, 남자친구도 없는 백수 오덕녀들이 모여사는 오래된 공동주택에서 비주류여자들이 겪는 일상?이 그려진다. 뭔가 안타까운 그런 점들이 많이 그려진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주눅이 든 여자들이랄까. 너무 주눅이 들어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여..

-2000년 1권 발간. 총 21권 미완결. -AI YAZAWA -고마츠 나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고, 오사키 나나는 그룹 싱어로 성공하고 싶어한다. 그 둘이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 다른 둘을 이해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조금씩 내적 성장을 하게 되는 두 나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판이하게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 두 여자의 이야기이다. 사랑을 얻고자 하는 나나와, 가수로서 성공하고 싶은 나나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고등학교때 보기 시작한 것이 아직까지 완결이 나오고 있지 않다. 2009년 21권을 마지막으로 작가가 장기 휴재를 선언했다.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른다. 너무 인기있어져서 부담스러워 놓은것은 아니길..

-1997년부터 2003년 윙크에 연재. 10권 발간. 완결만화 -천계영 -'재활용 밴드'의 탄생과 성공을 그린 천계영의 만화 『오디션』 제3권. 바닥에 떨어진 인생을 살던 장달봉, 황보래용, 류미끼, 그리고 국철 등 4명의 음악 천재가 오디션을 통해 기묘한 라이벌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기까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내가 다닌 고등학교 근처에 만화방이 있었다. 만화책을 빌려가서 보는 만화, DVD방. 친구들과 주말만 되면 그곳에 가서 만화책을 한가득 빌려와 보기 시작했었는데 만화책에 대해 빠삭했던 친구가 재밋다고 보라고 했던 만화중 하나가 오디션이었다. 아마 그땐 완결이 나지 않아서 완결이 날때까지 한권씩 봤던 기억이 있다. 내 인생에서 만화책을 가장 많이 봤던 시절이기도 하다. 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