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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작, 최첨단 스파이더맨, 서민형 어벤져스,

브릿z 2017. 7. 6. 10:17

 

-액션/어드벤처/판타지/SF

-미국영화

-2017.07.05 개봉

-133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존 왓츠
-주연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내 별점 ★★★☆☆

 

오랜만에 개봉할 시기에 영화를 봤다. 원더우먼도 뒤늦게 봤는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간이 맞아서 일찍 볼 수 있었다.

 

마블의 세대교체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새로우면서도 뭔가 서글픔?도 있고 그리움도 있고 막 그런 것 같다. 울버린도 죽고, 스파이더맨도 새로운 피터 파커가 나타나고 배우들도 늙어가고 몸값이 치솟는 것에 따라 당연하면서도 내가 나이드는 것은 인지못하고 예전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얼굴을 들어내고 연계해서 나와서 그런지 좀더 친숙한 느낌이고, 나는 그 영화를 봤으니 안다는 부심도 생기고, 스파이더맨이 열정가득한 학생이라 고등학생 만화를 보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 묘하게 웃기다.

 

청소년들이 가진 세상을 보는 순수?함, 정의로움이 좋다. 스파이더맨은 신도 아니고 서민으로 살아가는 일반 시민이었다가 히어로가 되어서 부푼꿈을 안고 있는 것도 풋풋해서 보기 좋았다. ㅋㅋ

톰 홀랜드가 실제로 어리기 때문에 그 느낌이 그대로 연기로 나타나있어 흐뭇?하다.ㅋㅋ

 

기존의 스파이더맨 내용을 토대로 첨단화시킨 것이라 홈커밍 피터 파커는 굉장히 똑똑하고 천재성이 뛰어나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봐야될 것 같다. 용이 뱀이 되느냐, 용이되느냐 인데 ㅋㅋㅋ

피터 파커가 히어로가 되기 전에 하는 실수들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많다.

청소년이라 스스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있고, 성인이 되기 위한 과도기적인 내용도 있고. ㅋㅋ

 

어떤이는 너무 뻔한 내용이라 지루하다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나는 좀 재미있게 봤다.

스파이더맨의 성장기라고 보면 되려나.

 

원더우먼 뒤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없어 오랜만에 본 영화라 더 재미있게 본것 같다.

마블의 세대교체, 나름 의미있는 것 같다.